네이버, 헬스케어 시장 공략 위해 클라우드 EMR 기업 세나클 인수

네이버가 클라우드 기반 전자 의료 기록EMR 서비스 기업 세나클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인수는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네이버는 세나클의 클라우드 EMR 솔루션이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나클은 의료기관의 환자 데이터 관리, 진료 예약, 처방 관리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특히 중소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는 세나클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의료 데이터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의료 분야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핵심 영역으로, 세나클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의료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는 세나클의 솔루션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에 통합하여 의료기관에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세나클의 클라우드 EMR 솔루션은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네이버는 세나클과의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업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