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스 장현국 대표,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 완전 해소

넥써스 장현국 대표,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 완전 해소위믹스 발언 관련 법적 분쟁 일단락

넥써스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WEMIX 관련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으며, 장기간 지속된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번 판결은 위믹스 생태계와 관련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장현국 대표는 2021년 넥써스와 위메이드가 위믹스 발행 및 유통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검찰은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관련 발언이 투자자들을 현혹하여 주가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장현국 대표는 검찰의 항소에 따라 2심 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2심 법원 역시 1심과 동일하게 장현국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위믹스 발언만으로는 자본시장법 위반이 성립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장현국 대표의 발언이 투자 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사실과 다른 허위 내용을 담고 있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죄 판결은 위메이드 역시 2심에서 전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을 받은 결과와 맞물려, 위믹스 생태계 전반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을 크게 감소시켰다. 위믹스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을 통해 게임 아이템 거래, 보상 지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넥써스는 위믹스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사로, 이번 판결로 인해 사업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법조계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정보 공개와 투자자 보호의 균형점을 찾는 데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향후 유사한 분쟁 발생 시, 관련 당사자들의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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