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 게임 소통 교육 확대 강화

넷마블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게임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게임 소통 교육 프로그램 ‘넷마블게임소통학교’를 통해 게임 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611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 정보가 유출되면서 넷마블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3NNetmarble, Nexon, NCsoft 게임사 중 보안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사고는 넷마블이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보안 투자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는 게임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 홍보 담당자 등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게임 커뮤니티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배우고, 게임 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5년 넷마블게임소통학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게임 업계 관계자들의 소통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는 “게임 커뮤니티와의 소통은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넷마블게임소통학교는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게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게임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넷마블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후속 조치로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동시에, 게임 커뮤니티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넷마블은 게임 소통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사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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