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 도서관 정보 현안 논의의 중심에 서다

부산이 세계 도서관 정보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중심지로 떠올랐다. 2026년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이하 ‘국가위원회’가 출범하며, 국제적인 지위와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국가위원회는 정연욱·차지호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대회 준비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은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 도서관 정보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위원회는 대회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 역할을 수행한다. 세계 도서관 정보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대회 주제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도서관 정보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도서관 정보 서비스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가위원회 출범은 단순한 행사 준비를 넘어, 한국 도서관 정보 서비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세계 각국의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국내 도서관 정보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은 국내 도서관 정보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정연욱 공동위원장은 “이번 국가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2026년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은 세계적인 도시 도서관 정보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한국 도서관 정보 서비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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