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 지식 허브로 도약

**

2026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IFLA 유치를 위한 국가위원회이하 ‘국가위원회’가 출범하며, 한국의 지식정보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욱·차지호 국회의원은 공동위원장으로, 국내 도서관 정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 유치 및 준비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국가위원회의 출범은 한국이 세계적인 지식 정보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전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 접근성, 디지털 전환, 지식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특히, 급변하는 정보 환경 속에서 도서관의 역할과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국내 도서관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위원회는 대회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의 전통적인 지혜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노력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옛 어부들의 어업 달력 ‘물때지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물때지식은 조석 현상과 날씨를 예측하여 어업 활동에 활용하는 지혜를 담고 있으며, 이는 수천 년 동안 전승되어 온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이는 단순한 달력이 아닌,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으로, 국가무형유산 지정은 이러한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미를 갖는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유치와 물때지식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평론가 김미경 씨는 “이번 대회 유치는 한국의 지식정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물때지식의 지정은 한국 고유의 지혜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6년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유치 및 물때지식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은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 지향적인 국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