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객 개인정보 3370만개 무단 노출
서울 시내 쿠팡 차량 차고지
@연합뉴스

쿠팡, 고객 개인정보 3370만개 무단 노출

쿠팡이 외부에 3370만개 고객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다. 유출 고객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했다. 이번 사고는 내부 보안 절차 강화 필요성을 시사한다.

쿠팡은 29일 외부에 무단으로 3370만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초기에 보고된 약 4500개 계정 정보 무단 접근은 지난 6일 저녁 6시 38분에 발생했으며, 쿠팡은 이를 18일 밤 10시가 넘어서야 파악했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의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를 포함한다.

이 사고는 쿠팡 내부 직원이 유출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쿠팡은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독립적인 보안기업 전문가를 영입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하고 있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별도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문의 사항은 메일incidenthelp@coupang.com로 접수할 수 있다. 쿠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국내 유통 플랫폼 중 가장 대규모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평가되며, 고객들의 불안을 초래했다. 29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문자를 받은 주부 김모씨는 “통신사도 개인정보 유출됐다고 하더니 이제는 쿠팡까지도 유출됐다고 하니 정말 불안해서 못 살겠다”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이 사고가 기업의 보안 체계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는 쿠팡이 내부 보안 절차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키워드: 쿠팡, 정보, 개인, 고객, 유출, 무단, 사고

이 기사는 AI가 자동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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