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홍콩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1조7000억 원 사전통보
◆…금융위원회는 회계정보 조작 및 감사방행 등 3대 범죄행위에 대해 ‘고의 분식회계’ 수준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외감법 시행령 및 감사 규정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했다.[사진= 제공]
@연합뉴스

금감원, 홍콩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1조7000억 원 사전통보

금감원, 홍콩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1조7000억 원 사전통보. 전체 판매 규모 16조3000억 원, 손실 원금 10조4000억 원, 손실금액 4조6000억 원. 금감원 다음 달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부과 규모 결정. 업계, 과징금 감경을 위해 소명할 계획.

금융감독원은 29일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은행 5곳에 과징금 1조7000억 원을 사전통보했다. 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내부통제 정비와 소비자 배상 노력을 참작한 결과다. 당초 1조4000억 원 안팎이 될 수 있다는 예상보다 30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은행별 홍콩ELS 판매 규모는 KB국민은행 8조1972억 원, 신한은행 2조3701억 원, 농협은행 2조1310억 원, 하나은행 2조1183억 원, SC제일은행 1조2427억 원으로, 우리은행은 판매 규모가 작아 통보 명단에서 배제됐다. 전체 판매 규모는 16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9월 기준 손실이 확정된 계좌 원금은 10조4000억 원, 손실금액은 4조6000억 원이었다.

금감원은 다음 달 18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과징금 부과 규모와 기관·인적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들이 자율배상에 힘써온 데다 제재 수위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금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과징금 감경을 위한 소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과징금이 추가로 감경될 것으로 전망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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