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해킹 피해 386억원 발표하고 사

두나무는 19일 업비트 해킹으로 회원이 386억원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피해 규모는 공식 자료에 따르면, 해킹 발생 당시 회원들의 자산이 386억원 상당으로 손상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 두나무는 이에 대해 즉각 회원들에게 사과문을 발령하고, 피해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킹 사고는 업비트 플랫폼의 인증 체계 취약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회원 정보 유출이 발생했고, 거래 내역이 외부에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금융정보기관은 “디지털 플랫폼의 보안은 사용자 자산 보호에 핵심적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두나무 주주에 쏠린 눈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주주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주가 하락은 15% 이상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두나무의 수주잔고는 전분기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업비트 해킹에 대해 회원 386억원 피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사고는 기업의 디지털 보안 체계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며, 금융기관과 플랫폼 간의 협업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나무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지 않으면,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망은 두나무가 내부 점검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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