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쿠팡, 고객 개인정보 3370만개 무단 유출
쿠팡이 고객 개인정보 3370만개를 무단 유출했다. 서울경찰청과 정부가 유출 경로를 조사한다.
쿠팡 이용자 약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단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받고,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분석 중이다. 고소장에는 유출 책임자로 ‘성명불상자’가 기재됐다.
쿠팡이 지난 20일 발표한 정보 유출 피해 고객 계정 4500여개는 전날 3370만개로 정정했다. 쿠팡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은 2470만명으로, 사실상 전체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사고는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인해 SK텔레콤이 받은 역대 최대 과징금1348억원 대응 사고약 2324만명를 초과하는 규모다.
정부는 이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유출 경로와 책임을 조사하고 있다. 중국 국적 전 직원 연루 의혹이 제기됐으며, 경찰은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 사고가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보 유출이 향후 기업의 보안 체계 강화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사고는 택배 기사·물류센터 노동 문제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을 포함해 사회적 논란을 확대시켰다. 상설특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유출 경로를 조사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키워드: 유출, 정보, 쿠팡, 고객, 개인, 경로, 사고
이 기사는 AI가 자동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