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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고객정보 유출로 5개월간 인지 미흡
쿠팡이 3370만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11월 19일 발표했다. 정보보안 투자액은 860억원으로 삼성전자와 KT보다 적었다.
쿠팡은 3370만 고객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11월 19일 외부에 발표했다. 초기 인지 시점인 11월 18일에는 약 4500건의 계정이 제3자 비인가 접근으로 조회됐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실제 규모가 약 7500배 확대됐다. 정보 유출은 6월 24일부터 시작됐으며, 회사가 이를 인지하고 공개까지 약 5개월이 걸렸다.
한 개발자 출신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모든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전례가 드물다”며 “외부 공격이 아닌 내부자에 의한 유출이라면 이는 회사의 보안 기술이 취약하다기 보단 회사 전반적인 보안인식이 약했단 의미”라고 말했다. 쿠팡의 정보보안 투자액은 지난해 860억원으로 삼성전자2974억원, KT1218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정보보안 부문 전담 인력은 215명으로, 그 중 50여명이 외주 직원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시에 따르면 쿠팡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860억원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쿠팡 내부의 접근 권한 관리 체계와 로그·감사 인프라가 구조적으로 취약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증권가에서는 이 사건이 기업의 신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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