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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건 개인정보 무단 노출 발표
쿠팡이 3370만건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다. 해외 서버를 통한 접근이 6월 24일부터 시작됐고, 5개월간 문제 인지 없이 대규모 유출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태를 수사 착수했다.
쿠팡은 29일 약 3370만개 고객 계정에서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일부 주문 정보가 무단 노출됐다고 발표했다. 결제정보나 로그인 정보는 유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일상 생활과 밀접한 개인 식별 정보가 대규모로 새어나갔다.
해외 서버를 통한 무단 접근이 6월 24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쿠팡이 문제를 인지하고 대규모 유출 사실을 공식 확인하기까지 5개월이 소요됐다. 20일 450력 계정 노출을 발표한 후 3370만 계정으로 정정하는 과정에서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30일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수사 착수했다. 내부 모니터링 체계와 사고 인지 후 대응·통지 절차 전반의 허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이전부터 노조와의 갈등, 물류센터 노동·안전 이슈, CFS 퇴직금 미지급 의혹 등 경영 리스크가 반복 노출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성훈 세종대학교 경영전문가가 “성장 우선, 거버넌스 후순위” 구조가 낳은 결과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정보 유출이 전국민에게 보이스피싱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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