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자동차 이끌어 수출 610억달러 기록

국가 수출은 11월까지 누적 610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한 수치로, 역대 11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전체 실적을 이끌었으며, 반도체 수출은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

대중국 수출은 120억 7000만달러로 올해 처음으로 120억달러를 상회했다. 반도체40.6%와 무선통신기기11.1% 수출 증가가 석유화학-17.1% 수출 감소를 상쇄했다. 아세안 등 5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5개가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가전 수요 둔화로 5억 6000만달러로 2.4% 감소했다.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무역장벽 강화와 수출단가 회복 지연이 원인이다. 철강 수출은 17.8% 감소한 20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고,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 조치 영향으로 선박 수출도 17.8%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를 뺀 주요 품목의 부진과 선진시장의 수요 둔화가 앞으로의 수출에 불확실성을 남겼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계자인 구체적 수치를 근거로 한 분석을 통해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해 반도체 수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은 연간 7000억달러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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