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전국 아침 기온 영하로 하락

화요일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낮부터는 평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5도까지,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3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아침 기온 -1도, 인천은 -2도, 대전은 0도, 광주는 2도, 대구는 1도, 울산은 2도, 부산은 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일에는 전국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에 머무르며, 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7도로 예보됐다. 특히 3일 새벽 충남서해안·전라해안·제주에서는 순간풍속 70㎞90㎞ 이상의 강풍이 발생하고, 나머지 지역은 55㎞강원산지 70㎞ 안팎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진다.

강추위 속 눈은 충남서해안·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제주에서 2일 밤부터 시작되어, 3일 새벽까지 전북 나머지 지역과 세종·충남북부내륙·광주·전남서해안·전남중부내륙까지 확대되며, 3일 밤까지 이어진다. 제주산지와 서해안 지역은 해기차로 눈구름대가 형성되어 적설이 3cm에서 10cm까지 발생한다. 충남서해안·전북서해안·전남북부서해안은 적설 3cm에서 8cm, 서해5도·전북남부내륙·전남서해안은 1cm에서 5cm, 세종·충남북부내륙·전북·광주·전남중부내륙·제주중산간은 1cm 안팎이다.

기상청은 “2∼3일 대기 하층과 지상 기온의 미세한 변동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해안에는 1일 밤부터 2일 오후까지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 물결이 높아지고,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풍랑이 거친 바다에 발생할 수 있다.

팬들은 “역시 강추위”라며 SNS에서 반응을 보였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다음 주 초에는 강추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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