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크라, 종전안 협의해 추가 협상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우크라, 종전안 협의해 추가 협상 예정

미국과 우크라나는 종전안을 협의하고, 돈바스 포기와 나토 가입 제외 등 러시아 요구를 반영했다. 두 국가는 차기 선거와 영토 교환 문제도 논의했으며, 이달 초 모스크바 방문 후 추가 협상이 예정됨.

미국과 우크라나 정부는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핼런데일 비치에서 종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주요 논의는 우크라나 영토 포기와 안전보장 확보 문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28개 항목의 초기 평화 구상안이 포함된 내용이었다. 그 중 동부 돈바스 영토 포기와 나토 가입 불가, 종전 후 서방의 평화유지군 배치 배제 등 러시아 요구를 반영한 조항이 포함됐다.

미국과 우크라나는 지난달 23일 제네바 회동에서 우크라나 입장을 일부 반영해 19개 조항으로 조정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우크라나 차기 선거 일정과 러시아·우크라나 간 영토 교환 문제도 다루었다. 젤렌스이 대통령은 2019년 5월 취임한 이후 5년 임기가 끝났지만 2022년 2월 전쟁 시작으로 대선이 연기되어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임기 종료를 정당성 없이 주장해 왔다.

미국 측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는 이번 주 초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우크라나 대표단과 협의 결과를 토대로 종전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동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 프랑스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과 종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알렸다.

외신에 따르면 국제사회는 우크라나와 서방의 협상이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축소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 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축소돼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와 수입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미국과 우크라나는 추가 협상을 통해 종전안을 완성하고, 러시아와의 정식 협상에 돌입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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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우크라, 종전, 미국, 협상, 러시아, 대통령,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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