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미국·우크라, 전쟁 종전 협상 재개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전쟁 종전 협상 재개한다. 푸틴에게 협상 결과를 설명하고 러시아 입장을 듣는다. 미 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축소돼 원화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과 우크라나는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 사저 인근에서 4시간 넘게 협상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한 지 7일 만에 재개된 것이다. 미국 측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으며, 우크라나 측은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협상단을 이끌었다.
미국은 우크라나에 일부 영토 양보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위트코프 특사는 1일 모스크바로 출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그는 푸틴에게 협상 결과를 설명하고 러시아 입장을 듣는다.
루비오 장관은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민감하고 복잡하다. 변수가 많고 당연히 또 다른 당사자가 존재한다”며 “이에 대한 논의는 이번 주 후반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게 “그들은 잘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도 우크라나도 이 사태가 끝나기를 바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우크라나는 몇 가지 까다로운 문제들을 안고 있다. 부패와 관련된 문제들”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부패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르자 지난달 28일 전격 사퇴했다. 미국과 우크라나의 협상은 러시아의 입장을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축소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 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축소돼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와 수입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키워드: 미국, 우크라, 협상, 대통령, 러시아, 재개, 문제
이 기사는 AI가 자동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