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인1표제 도입 추진에 보완책 요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점검 상임위원장·간사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민주당, 1인1표제 도입 추진에 보완책 요구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인1표제 도입에 영남 등 전략지역 가중치를 포함한 보완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위원회까지 반영된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국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1인1표제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구당 부활과 영남 등 전략지역 가중치를 포함한 보완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민초는 “현재 제안된 안건대로 처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영남 등 전략지역 가중치를 비롯한 추가 보완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생 안정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한 최선의 합의”라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R&D 예산 삭감은 국가 경쟁력을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정부여당의 일방적 처리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더민초는 최선의 방안으로 5일 중앙위원회까지 추가 보완책이 반영된 ‘합의된 수정안’을 마련하고 만장일치로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수정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 개정안은 추후 충분한 당내 숙의를 거쳐 처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정청래 지도부가 추진한 1인1표제는 지구당의 부활과 지역당 교육 관리 체계 강화를 요구하며 당내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당 설치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강화될 것”이라고 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시절 국민의힘과 지구당 부활 방침에 합의한 바 있다.

향후 민주당 지도부는 5일 중앙위에서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정치권은 이번 제안이 내년 4월 총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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