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7호, 0.3m 해상도로 지구관측 성공
아리랑 7호가 기아나우주센터에서 기립해있는 모습
@연합뉴스

아리랑 7호, 0.3m 해상도로 지구관측 성공

아리랑 7호가 프랑스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항공우주연구원과 KAI가 개발한 이 기종은 내년 상반기부터 지상관측을 시작한다.

아리랑 7호가 2일 오전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유럽 기업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로켓에 탑재돼 발사되었으며, 약 44분 후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약 1시간 9분 후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항공우주연구원이 상태를 확인한 결과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리랑 7호는 항공우주연구원이 시스템과 탑재체를 독자 개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본체를 제작했다. 개발은 2016년 8월에 시작되어 2023년 12월까지 위성체 총 조립 및 우주환경 시험을 완료했다. 초기 계획은 2021년 하반기 발사였으나, 부품 제작 결함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되며 발사가 4년 가까이 지연됐다. 위성에는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를 장착했다.

경쟁사인 세계 주요국이 경쟁 중인 0.3m 이하급 광학탑재체 기술을 확보했다. 기존 기술 대비 성능은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감소한다. 아리랑 7호는 재해·재난·국토·환경 감시 및 공공안전, 도시 열섬현상 분석 등 종합적인 국토관리에 활용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아리랑 7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지구관측위성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개발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성숙된 위성개발 역량이 민간으로 전파되어 우리나라 우주경제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리랑 7호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상관측을 시작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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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아리랑, 성공, 우주, 발사, 관측, 개발, 위성

이 기사는 AI가 자동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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