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장동 항소 포기 논의 확정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토론을 조속히 하겠다고 합의했다. 두 당 지도자 간 약속은 대장동 사건 관련 수사, 기소, 재판 논의를 포함한 검찰·사법 개혁까지 솔직하고 진지한 토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품격 있는 토론을 통해 진짜 민주주의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히며 “조속히 날짜와 형식을 결정하자”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장 대표가 토론제안을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답하고 “빨리 시간과 장소를 확정해서 대장동 사건 관련 수사, 기소, 재판 관련 논의는 물론 관련된 검찰 개혁과 사법개혁까지 솔직하고 진지한 토론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국 당은 내란세력과 극우세력과의 관계에 일체의 타협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치 개혁과 민생 개혁에서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향후 전망은 여야가 대장동 사건의 재판과 검찰 개혁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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