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구속영장 실질심사 예정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2일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및 폭행 등으로 고소·고발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민원실을 방문한 뒤 나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추경호, 구속영장 실질심사 예정

추경호 의원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국민의힘 105명이 무죄 탄원서를 제출하고, 배준영 의원이 계엄 동조 문제를 지적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법원 앞에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포함한 다수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추경호 의원의 무죄와 영장 기각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으며, 탄원서에는 국민의힘 의원 105명이 이름을 올렸다.

추경호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맡았던 기간 동안 2023년 12월 4일 새벽 3시 22분에 의원총회에서 계엄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 18명이 계엄 해제 의결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구속영장”이라고 밝히고, “대한민국 사법부의 양심과 용기를 믿는다. 영장은 반드시 기각될 것이고 무도한 내란 몰이는 그 막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추 전내대표는 무죄다. 이번에 조작된 퍼즐로 끼워 맞춘 영장은 사실과 법리로 따지면 당연히 기각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1시간 뒤 계엄 해제에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왜 국민의힘이 계엄에 동조한 당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경이 의원의 구속 여부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향배에 분기점이 되고 있다. 추경호의 구속은 지도부가 내란에 동조했다는 점을 의미하며, 기각은 일단 ‘내란 프레임’에서 벗어나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실질심사 결과는 2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추경호와 권성동 의원은 빠졌다. 국민의힘은 법원 앞에서 대기하며, 추경호의 무죄와 영장 기각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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