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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합의, 한국산 자동차 관세 15 하락 발표
미국은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1월 1일 자로 15%로 인하했다. 이는 한국 국회가 특별법안을 발의한 후속 조치로,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법안 시행을 보장했다.
미국 상무장관 러트닉은 1일현지시간 상무부 X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1월 1일 자로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국회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후속 조치로, 양국이 체결한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법안 제출일인 1일 자로 관세 인하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 국회에서 전략적 투자 관련 법안을 공식 시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았다”며 “이 핵심 단계는 미국 산업과 노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의 무역협정의 완전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했다. 또한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일본·유럽연합EU과 동일하게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산업통상부는 법안 발의 당일 김정관 장관 명의의 서한을 러트이크 장관에게 보내 입법 절차 개시 사실을 공식 통보했으며, 자동차 및 부품 관세 인하의 11월 1일 자 소급 적용을 포함한 관보의 조속한 게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의 미국 투자 유치 노력은 양국 간 경제 협력과 국내 일자리 및 산업을 강화한다”며 “양국 간 깊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양국의 더욱 강력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4.32% 오른 26만 5500원에 거래되고, 기아는 3.12% 상승한 11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소급 인하한다는 소식은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시사하며, 국내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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