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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으로 물가 2.4 상승, 석유·농수산 제품 가격 급등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고, 대구·경북은 각각 2.2%, 2.5% 상승했다. 귤, 돼지고기, 쌀,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했으며, 대구 귤은 33.9%, 경북 쌀은 19.0% 상승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1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지수를 117.202020년=100으로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으며, 대구는 117.06, 경북은 117.90으로 각각 2.2%, 2.5%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대구의 귤 가격은 33.9% 상승했고, 돼지고기는 9.2% 상승했다. 경북의 쌀은 19.0%, 돼지고기는 5.3% 상승했으며, 전체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은 각각 5.3%, 5.0%였다. 휘발윳값은 대구에서 5.7%, 경북에서 5.2% 상승했고, 경윳값은 대구 11.5%, 경북 10.2% 상승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석유류, 수입 농축수산물이 환율 상승에 가장 민감하다”고 밝혔다. 유가 영향은 유류세 일부 전환과 국제유가 변동에서 비롯됐으며, 공업제품 물가도 2.4%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고환율 상황이 지속되면 재료비 부담이 커지며, 가공식품, 외식물가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환율 상승분은 3~6개월가량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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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물가, 상승, 환율, 가격, 대구, 경북,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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