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고객 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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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고객 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혐의 조사

경찰은 쿠팡 고객 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유출된 정보는 성명, 이메일, 배송지, 일부 주문 정보로, 결제 및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에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쿠팡 고객 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16일과 25일에 각각 고객들과 고객센터에 협박 이메일을 발송한 계정이 확인되었으며, 발신 계정은 서로 다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메일에는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고, 금전 요구는 없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IP를 확보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박성 이메일 발신인과 고객 정보를 빼돌린 인물이 동일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 이메일 발신인의 국적과 위치를 추적하고 있으며, 국제 공조를 진행 중이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 성명,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 정보 등이 포함되었고, 쿠팡 측은 결제 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출 개인정보로 인한 금전적 피해 등 2차 피해에 관한 신고가 접수된 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가 피해 우려가 있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쿠팡 측에서 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로 ‘성명불상자’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받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서울경찰청은 이에 따라 내부 조사팀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경찰은 고객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대응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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