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내란 관련 텔레그램 메시지 확보
김건희 특검팀 현판식(서울=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특검보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걸린 현판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공동취재]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 내란 관련 텔레그램 메시지 확보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여사, 박전장관을 정치적 운명 공동체로 규정하고, 내란 관련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보해 수사 지휘부를 강화한다.

김건희 특검팀은 2일 서울고검에 위치한 내란 특검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김여사, 박전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피의자 신분으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압수수색은 김여사와 박전장관의 텔레그램 메시지 확보를 위한 것으로, 2023년 5월에 김여사가 박전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느냐’,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 되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됐다.

이와 함께 내란 특검팀은 검찰 수사팀과 관련된 지라시를 통해,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실에서 사퇴 요구를 받은 후 항의성으로 김여사에 대한 신속 수사 지시를 한 뒤 수사팀 지휘부가 교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여사가 자신을 둘러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등 각종 수사에 대해 박전장관을 통해 ‘셀프 수사 무마’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란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여사에 대한 수사를 방어하고자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며, 이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김여사, 박전장관을 ‘정치적 운명 공동체’로 규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통해 박전장관을 압박해 수사를 무마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특검법에 따라 공무원들의 수사 방해와 은폐, 지연 등에 대해 수사할 수 있다. 그러나 28일까지 수사가 만료되므로 해당 의혹을 규명할 수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김모 과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은 내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수사 지휘부를 강화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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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특검, 수사, 여사, 김건희, 내란, 관련,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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