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G SA 도입 부진 지적하고 전망

정부는 5G SAStand Alone 도입이 전 세계 대비 지연되고 있어 서비스 진화가 부진하다고 밝혔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전세계 43개 국가에서 77개 이동통신사가 5G SA를 도입했으나, 국내 통신 3사 중 KT만 일부 가입자 대상으로 5G SA를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가입자 대부분은 5G 비단독모드NSA 대상에 머물러 있다.

5G SA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을 5G 규격으로만 구성하는 방식으로, 기지국과 교환국 사이의 연결을 5G 방식으로 갖추어 지연속도를 향상시킨다. 이는 원격의료, 커넥티드카와 같은 초저지연 기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반면 5G NSA는 기지국과 교환국 사이에서 LTE 망을 활용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나, 5G의 지연 특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정부는 국내 통신 3사가 5G SA 전환을 지연하고 있어 기술 진보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파수 재할당 방안에서 5G SA 전환을 필수 조건으로 명시하고, 통신 3사가 5가지 주파수 대역을 다시 활용하려면 5G SA 구축을 시작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5G NSA는 다운링크 속도를 높였지만, 코어망이 LTE 기반인 점에서 지연 특성 상 한계에 부딪힌다.

김 전략팀장은 “국내 통신사가 5G SA 전환을 지연하고 있어 서비스 효율성과 신뢰성에 부정적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5G SA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술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5G SA 도입을 가속화해 서비스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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