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300만 회원 정보 유출로 과징금 전망
2025년 11월30일 서울 시내 쿠팡 차량 차고지
@연합뉴스

쿠팡, 3300만 회원 정보 유출로 과징금 전망

쿠팡 퇴사 중국 국적 직원이 고객 정보 유출 의심받고, 서울경찰청이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중이다.

쿠팡은 16일과 25일에 고객 및 고객센터 이메일로 협박 메일을 발송했다. 경찰은 이 메일을 발송한 계정 2개를 추적하고 있으며, 두 차례 메일을 보낸 사람이 동일인인지, 개인정보 유출과 연결되는지 파악 중이다. 피의자는 쿠팡에서 퇴사한 중국 국적 직원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제출된 자료를 기반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유력 용의자가 중국 국적일 가능성을 포함해 조사하고 있다.

쿠팡에서 근무했던 중국 국적 직원이 고객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여러 가능성이 있어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3300만 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이는 성인 4명 중 3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가입자들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주문 내역까지 포함된 정보 유출로 인해 가정 내부 정보 및 생활 패턴이 드러날 수 있다.

가입자들은 쿠팡 탈퇴와 공동현관 비밀번호 변경 등 대응을 하고 있지만, 이미 속수무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7년 넘게 쿠팡을 이용한 김모39씨는 “속옷 사이즈 관련 정보까지 넘어간 셈”이라며 “이제 탈퇴해봤자 늦은 것 같다. 내 개인정보는 해외에서 공공재처럼 떠돌아다닐 것”이라고 토로했다.

2023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법 위반 시 전년도 전체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지난해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서 1347억 9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사례를 기반으로 쿠팡이 수천억원대 과징금을 철회할 전망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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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가 자동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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