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IP로 체험형 콘텐츠 2종 제공

넥슨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2종을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구성했으며, 치료 대기 과정에서 환아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불편함을 완화하고 병원 경험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콘텐츠는 메이플스토리 배경음악BGM에 맞춘 손뼉치기, 방울터뜨리기 등 3종의 미니게임과 사탕, 슬랩 팔찌 등 용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뽑기존으로 구성됐다. 환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신체 활동과 감정 표현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환아들을 위해 넥슨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최초의 체험형 콘텐츠”라 밝혔다.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양원 병원장은 “아이들이 대기 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가 실제 신체 재활 치료와 심리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넥슨은 장애인 인권 증진에 선도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4월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민간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 확장현실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개발의 성과로 평가되며, 향후 복지 분야에 지속적인 적용이 예정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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