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기업, 청년 주거 지원 예산 30 확대

서울시는 내년도 청년 주거 지원 예산을 올해 대비 30% 증액한 2,500억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기존 3만 가구에서 5만 가구로 확대되며, 월 최대 20만원의 임대료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세훈 시장은 “주거비 부담이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청년주거권네트워크 관계자는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해야 실질적 혜택이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세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 확대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와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마련으로, 시민들의 민원에 대한 직접적 대응이다. 서울시는 5만 가구에 걸친 혜택을 통해 주거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서울시는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세부 기준을 마련해 실질적 혜택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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