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서 영하 10도로 강추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해안은 오늘 아침부터 영하 10도의 강추위를 경험했다. 충남 태안과 전남 신안, 전북 군산 지역에서 1~4cm의 눈이 내렸고, 백령도와 제주 산간에서는 16cm 이상의 눈이 기록됐다. 이로 인해 제주 산간과 호남 서해안, 충남 보령, 전남 영광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확대됐다. 충남 서천, 전북 김제, 순창, 정읍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를 발령했으며, 해안가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된다. 중부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되며, 서울은 영하 9도까지 추위가 이어진다. 서울 등 내륙으로는 내일 오후 늦게부터 바람 방향이 서풍으로 바뀌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경기 동부와 강원도 지역에 최고 5cm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대설특보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퇴근 시간과 눈이 겹치는 상황에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SNS에서 “역시 BTS”라며 환호했다. 음악평론가 김영대씨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내일 아침까지 강한 추위가 지속되며, 해안가에서는 돌풍과 풍랑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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