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계엄 극복 노고 기념 발표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전 9시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한다. 성명은 국민이 총부리에 맞선 함성으로 혼란을 평화로 바꾼 노고를 기념하며, 국민주권 수호의 의미를 강조한다. 발표는 생중계되며 간단한 질의응답도 예정된다.

이 대통령은 특별성명 이후 오전 10시에 전 세계 외신 80여명을 상대로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K민주주의 회복을 알린다.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초청해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한다. 빛의 혁명 1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김민석 총리와 함께 시민단체·정당이 주최하는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석한다. 현직 대통령이 장외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감사를 현장에서 직접 드리는 것이 여러모로 의미가 있겠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4시30분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대통령실에서 접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 사태 극복 과정에서의 국민의 노고를 기념하는 메시지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국민의 노고를 기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