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서울 외곽을 휘감았다. 19일 오후 3시 기준, 강남과 용산 지역의 기온은 3도를 기록했고, 한낮에는 15도까지 올랐다. 이처럼 하루 동안 12도 이상의 일교차가 발생한 것은 기상청이 발표한 기준에 따라 ‘주의’를 내렸다.

이번 일교차는 서울 외곽의 도심과 농촌 지역에서 특히 두드러졌으며, 특히 낮에는 햇빛이 흐르는 곳에서 뜨거운 기온이 나타나면서 체감 온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기상청은 “이러한 일교차는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기상 관측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에서 기온이 2시간 만에 10도 이상 떨어졌고, 오후 3시 이후 15도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3.2도 높은 일교차를 기록한 것으로, 기상 전문가 김지현씨는 “이런 변화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일시적 기온 변동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팬들은 SNS에서 “아침엔 추운데, 오후엔 뜨거운 햇살이 왔다”라며 기분을 전달했다. 관객들은 “옷을 두 배로 입고 나가야 했다”고 말하며, 특히 외출을 자주 하는 젊은층이 일교차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주의’를 내리고, 다음 주까지 일교차가 10도 이상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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