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학생 박모씨가 8월 8일 보코산 일대 차량 안에서 살해된 사건의 주범인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27일 프놈펜에서 체포됐다. 캄보디아 경찰은 동일일시에 리광하오를 포함한 중국인 4명과 한국인 5명을 함께 체포했다. 리광하오와 함께 있는 한국인들은 스캠 조직에 속해 폭행과 마약 강제흡입을 경험했다고 확인됐다.
국정원은 박모씨 가족에게 돈을 요구하고 “응하지 않으면 외국에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한 사람과, 박씨에게 마약을 흡입하게 하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목소리를 리광하오로 확인했다. 리광하오는 언론에 주범으로 지목되자 프놈펜 차이나타운 중식당에 은신하며 도망쳤다. 국정원은 리광하오가 자주 방문하는 중식당에서 자금세탁 혐의를 가진 한국인들과 식사를 마친 후 일당을 검거했다.
국정원은 이 사건에 연관된 스캠 조직 인물을 추적해 왔으며, 3개월 만에 핵심 배후 인물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리광하오는 2023년 1월에 한국으로 마약 4kg을 들여오다 적발돼 한국에서 체포 영장 발부 및 인터폴 적색 수배가 돼 있었다. 최근에는 한국인 등을 상대로 스캠 범죄도 저질렀다.
국정원은 “리광하오가 박모씨에게 강제로 마약을 흡입하게 하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목소리가 그本人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청년 주거 지원 예산을 30% 확대하고, 기존 3만 가구에서 5만 가구로 대상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해야 실질적 혜택이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향후 대책은 청년 주거 지원 예산 확대와 함께 스캠 범죄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장조사로 진행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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