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일본행 항공 904편 운항 중단

중국 항공사가 다음 달 운항 예정이던 일본행 항공편 5548편 중 16%인 904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이는 25일 기준 268편이었으나, 두 달 만에 3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영국 항공 정보 업체 시리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다. 운항 중단 노선은 72개이며, 총 좌석 수는 15만6000개에 달한다. 중국과 일본 간 정기 항공편은 총 172개다.

일본 공항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626편이 운항 중단되었다. 나리타공항과 나고야 인근 주부공항은 각각 68편,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 신치토세공항은 61편이 중단되었으며, 도쿄 하네다공항도 일부 노선에 영향을 받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은 일본 여행·유학 자제령한일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중국 항공사가 일본행 항공편을 약 904편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마자키는 29일 상하이에서 예정됐던 공연을 돌연 취소했다고 밝혔으며, JO1의 광둥성 팬이벤트와 다카나카 마사요시의 베이징 공연도 각각 연기를 발표했다.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원화 가치와 수입물가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와 수입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외신에 따르면, 간다 게이지 다이와종합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다음 카드로 어떤 것을 꺼낼지 여부 등 향후 전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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