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중부와 호남 지역을 휩쓸고 있다.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도 영하 9도까지 내려갔다. 이날 아침부터 출근길에는 강한 바람과 눈이 내리며, 도로가 얼어붙는 상황이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일주일간 지속되는 추위는 기상청이 ‘올겨울 첫눈’으로 예보했으며, 내일 출근길에는 수도권 전체에 걸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북쪽에서 유입된 차가운 기류가 중부 지역을 통과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속적 추위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지역은 하루 종일 맹추위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며, 퇴근 후에는 폭설이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교통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을 조정하고, 주요 도로에 얼음 예방 차량을 배치했다.
관객들은 “눈이 내리면 외로움이 느껴지는데, 이젠 추운 날씨가 오히려 편안해 보인다”라며 말했다. SNS에는 “출근길 눈이 내리면, 세상이 마치 그림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1200건 이상 퍼졌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추운 날씨는 감성적 반응을 자극하며, 사람들의 감각을 자극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추위는 2024년 초부터 지속되며, 기상청은 10일까지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중부지역에 집중적인 눈 예보를 확대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실내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며 대중의 일상이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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