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김남국 비서관의 사직서가 대통령실에서 수리됐다. 현지누나와 훌식이형의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정부 내부의 인사 갈등이 심화됐다. 이에 대통령실은 사직서를 수리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내부 인사 문제로 정부 이미지가 손상됐다”며 “문자 내용이 공개된 점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부의 내부 관계를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편향이 자리 잡힌 인사 문제로, 정당 내부의 갈등이 외부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는 정당 간 신뢰를 훼손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인사 조정을 위한 특별 회의를 개최하고, 내부 커뮤니케이션 절차를 강화한다. 외교부와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공식 회의를 개최해 정부 내부의 정보 흐름을 점검한다.
현지누나 논란은 정당 간 대립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사 관리 방침을 재검토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투명성 강화를 예정하고 있다.
정부는 내일 오전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사례를 명확히 밝히고, 정책적 대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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