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은 19일 아리랑 7호가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리랑 7호가 지구 궤도에 안착했음을 의미하며, 초고해상도 관측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아리랑 7호는 0.3m급 초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지상 관측 기능을 3배 이상 향상시켰다. 기존 아리랑 6호 대비 해상도는 3배, 관측 범위는 2배 확대되었으며, 실시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00Mbps 이상 달성했다.
이번 안착 성과는 기존 아리랑 5호와 비교해 4배 이상의 해상도 성능을 제공한다. 해상도 향상은 지형 분석, 환경 모니터링, 재해 예측 등 정책적 활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주청은 “안착 후 3일 내에 첫 교신을 완료했으며, 데이터 전송 안정성은 99.9%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구 관측 분야에서는 이 성과가 기존 시스템보다 5배 이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과학기술원 김정수 연구원은 “안착 이후 해상도 향상과 데이터 전송 효율이 기존 기술보다 3배 이상 향상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리랑 7호의 안착이 지상 관측 기술의 성능 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상 예보와 산림 파괴 감시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향후 아리랑 시리즈는 1년 내에 10개 이상의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상도 기준은 0.1m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지구 관측 기술의 정량적 발전을 보여주며, 국가적 기술 자율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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