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자 개발 관측위성 ‘아리랑7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19일 기준, 위성은 타이탄 3B 로켓을 이용해 발사되었으며, 지상국과의 교신이 즉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국내에서 차종까지 구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관측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 기술 대비 해상도는 3배 향상되고, 데이터 전송 효율은 50% 증가했다.
아리랑7호는 100km 고도에서 10m 이하 해상도로 지표면을 관측할 수 있으며, 30초 간격으로 지상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아리랑6호와 비교하면, 데이터 수신률은 2배 향상되고, 고속 전송을 위한 전력 소비는 40% 감소했다. 이는 지상 기반 시스템의 운영 효율을 크게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경쟁사인 미국의 ‘스카이위드’와 비교하면, 아리랑7호는 발사 후 30분 내에 지상 교신을 완료했으며, 이는 기존 기술 대비 2시간 이상 빠른 성과다. 또한, 위성의 수명은 10년으로, 유지보수 비용은 기존 대비 35% 절감된다.
대한민국과학기술정보원 김지현 책임연구원은 “이번 발사 성공은 국내 위성 기술의 자율성과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산업계에서는 아리랑7호의 성공이 토종 위성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정부의 위성 기반 관리 체계 강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2년 내에 아리랑8호 발사 예정이며, 2026년까지 10대 위성 양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국내 위성 기술의 성능과 경쟁력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지상 기반 관측의 자율성과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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