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자 개발 관측위성 ‘아리랑 7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 위성은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과 지상국 교신 기능을 갖추며, 차종까지 구분할 수 있는 정밀 감지 기술을 적용했다. 발사는 2024년 5월 19일 오전 9시 30분에 발생했으며, 발사 후 3분 내에 지상 통신이 성공적으로 연결됐다.
아리랑 7호는 150kg 규모의 위성으로, 기존 아리랑 6호 대비 해상도가 30% 향상되고,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배 빠르다. 이는 지상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성을 확대하며, 재난 대응, 기후 변화 분석 등 정책적 활용을 강화한다. 전력 효율성도 40% 개선되어, 10년간 운영 시 전력 소모량은 35% 감소할 전망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이 개발한 고성능 센서를 탑재한 이 위성은, 기존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 기술로 운영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영훈 책임연구원은 “이 발사가 국내 위성 기술의 자립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다”라고 밝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발사가 2026년까지 민간 위성 기술 산업을 10조 원 이상 성장시킬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아리랑 及 7호는 정밀 관측을 위한 기술 기반을 확보했고, 2025년까지 지상국과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발사 이후 지속적인 운영 성과를 통해, 한국의 위성 기술이 세계 수준으로 진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