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후 6시부터 강한 한파가 이어지며 눈이 쏟아진다. 강원도와 수도권 중심지에서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빙판길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했고, 이로 인해 출근길이 위험해진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비가 빠르게 눈으로 바뀌며, 서울시 강남구 도심 일부에서는 오후 6시 30분께 눈이 쏟아졌다. 관광지인 서울 종로구와 강남구의 주요 도로는 오후 7시 이후 빙판길이 되며, 자동차 운전자가 긴장감을 느낀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기준, 수도권 평균 기온이 0도를 하회하고, 일부 지역은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전문가 김지현 기상학자한국기상연구원는 “오후부터 한파가 격렬해지며, 눈이 쏟아지는 현상이 관측되는 이유는 대기 중 수증기와 온도 차이가 극심해졌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오후 8시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팬들은 SNS에서 “오후에 눈이 온다”라며 공유하고, “이제는 롱패딩이 필수다”라며 라이프 스타일을 재조정했다. 관객들은 오후 6시 이후 도로를 이용할 때 반드시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눈이 내릴 경우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다.
이번 한파는 오후 기간에 집중되며, 기상청은 이에 따라 오후 10시까지 한파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기상청은 오후 9시 이후 기온 하락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다음 주 초에는 한파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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