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중부지역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중부·호남 지역은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고,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다.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아침 6시에 영하 5도를 기록한 지역은 농업 지역과 도시의 교차점에서 강한 한파를 경험했다.
이번 추위는 3일간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14도 이하의 기온이 나타났다. 중부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10cm 이상의 눈이 내렸고, 호남 지역은 산간 지역에서 눈 덮인 지형이 나타났다. 관광지인 부산과 대전에서도 눈이 내려 일상이 얼어붙었다.
농업 전문가 김도현씨는 “영하 14도는 작물의 생장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특히 겨울작물은 빠르게 마르고 죽을 수 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SNS에서 “눈이 내리면 빨리 떠나야 해”라며 걱정을 표현했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지속되며, 기상청은 영하 14도 기온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내일부터 중부지역에 대해 특별한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강추위 기간 동안 전력 소비와 교통 안전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파는 2019년 이후 가장 심각한 추위로 평가되며, 기상 전문가들은 “영하 14도는 10년 내 1회 이상 발생할 수 있는 기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3일간 영하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중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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