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곳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고양을 중심으로 한 북동부 지역에서 강추위와 함께 오후에 눈이 쏟아졌다. 경기 북동부에서는 3cm에서 8cm까지 눈이 내렸으며, 수도권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한 추위가 지속됐다.
이번 눈은 경기 북부의 산간 지역에서 특히 두꺼운 눈이 쌓여 대중의 이동을 크게 제약했다. 관객들은 “퇴근길이 완전히 막혔다”며 SNS에 사진을 올렸다. 한 교통사고 전문가가 지적한 바, “경기 북부의 주요 도로 5곳이 눈으로 막히며, 대중교통이 2시간 이상 지연됐다”고 밝혔다.
전국 기상청은 이날 기상현황을 발표하며, “경기 북동부는 내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고양, 용인, 오산 지역은 눈이 6cm 이상 내렸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
팬들은 “눈이 많이 왔다”라며 환호했다. 이에 대해 영화 제작자 김지훈은 “경기의 날씨 변화는 현대인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경기의 눈은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니라, 대중의 일상과 감성을 직접적으로 만난 사례다. 이는 앞으로도 지역 기상과 사회적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경기의 기상 변화가 더 큰 사회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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