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와 호남 지역은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강한 추위와 함께 남부 곳곳에서 새벽부터 눈이 펑펑 내리며, 도로가 빙판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서울·경기지역도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며, 퇴근길 차량들이 빙판 위를 지나가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이날 기상청은 “강추위와 눈이 동시에 발생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출근길과 퇴근길의 도로는 얼음이 쌓이면서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뒤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증가했다. 관객들은 “출근이 어제보다 훨씬 어렵다”며 SNS에 사진을 올렸다.
기상 전문가 김지훈씨는 “이번 겨울은 2000년대 이후 최강 추위를 기록한 것으로, 눈이 오는 데는 기상 패턴의 변화가 작용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중부 지역에 강한 바람과 더불어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팬들은 “오늘의 날씨가 정말 심하다”라며 SNS에 반응을 보였다. 이에 기상 관측소는 내일까지 10개 지점에서 눈 측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늘, 강한 추위와 눈은 대중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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