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사청탁 논란으로 사직한 인사 2명에 대해 대통령실이 수리했다. 김남국은 이틀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문진석은 인사청탁에 대한 책임을 지적해 사과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인사 결정 과정에서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라 밝혔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인사 청탁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사퇴를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개인의 행위가 정부 인사 정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인사 절차의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인사 청탁이 정당의 입장을 왜곡하고, 정치적 갈등을 심화시킨다”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번 사례는 정부의 인사 체계가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인사 절차에 대한 외부 감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은 인사 청탁에 대한 규제 강화를 전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까지 인사 청탁 관련 절차를 점검할 예정이며, 국회 상임위는 내년 초까지 인사심사의 투명성 법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정부는 인사 청탁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대통령실은 “향후 인사 결정 과정에 대해 외부 감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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