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5일 오후 3시 18분, 창원시 수영구 모텔 3층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20대 남성 가해자가 흉기 1개를 들고 중학생 남녀 2명을 향해 공격했고, 그 과정에서 중학생 남생 1명은 즉시 사망, 여성 1명은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사고는 10월 14일 오후 6시경 가해자와의 대화 중 흉기 구매 장면을 포착한 경찰이 확인한 것으로, 범행 전 흉기 구매 행위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경찰은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현장에 출동해 흉기의 형태, 길이, 흙이 묻은 상태를 철저히 조사했다. 흉기의 길이는 38cm로, 공격 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흉기 뒤쪽에 창원시 흉기 판매점의 구매 영수증이 붙어 있어 사전 구매 사실이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후 10분 내에 현장에 도착했고, 흉기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360도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흉기 판매 절차의 실태를 반영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10월 16일 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흉기 위험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에 흉기 사고 예방 교육을 10월 31일까지 100% 확대한다.
지방자치단체는 10월 17일부터 흉기 판매 절차에 대한 실태조사를 범죄 예방 전략으로 삼고, 흉기 판매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경찰은 흉기 구매 시 고객 정보 기록을 강화하고, 흉기 판매 전 희생자 가족 대상 사전 통보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흉기 사고 예방 대책이 확대되며, 지자체는 11월 중 흉기 관리법을 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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