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기온이 평년을 웃돌아 기온 상승이 이어졌다. 그러나 아침 곳곳에 빙판길이 나타나며 교통사고 위험이 커졌다. 전국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리며, 특히 강원도와 경기 일부 지역에서 눈이 쌓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곳곳에서 빙판길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주요 도로에 빙판길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역 교통안전센터는 “주말 동안 곳곳에서 빙판길이 발생해 차량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한 주요 도로에서 사고 발생률이 30% 증가했으며, 200여 건의 사고 중 45건이 빙판길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곳곳에서 비와 눈이 동시에 내리며, 지표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빙판길이 지속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학자 김지훈은 “추위가 누그러졌지만, 곳곳에서 온도 변화가 급격해 빙판길이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은 “아침에 차를 몰고 나가면 길이 빙판처럼 보였고, 뒤에 차가 따라오면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SNS에는 “아침에 빙판길, 막다리처럼 보였어”라는 반응이 1200건 이상 올라갔다.
전문가 평가에 따르면, 곳곳에서의 기상 변화는 단순한 기온 변화를 넘어서, 도로 안전 관리 체계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곳곳에 빙판길 주의보를 확대하고, 실시간 빙판길 지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중 교육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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