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9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래 콘셉트카를 글로벌에 공개했다. 이 차량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정의선 기아 사장은 “자율주행 핵심은 안전이며, 이 차량은 360도 실시간 감지와 5G 기반 반응 시스템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콘셉트카는 전방·측면·후방 12개 센서를 탑재해 100km/h 이하 속도에서 0.1초 내 반응이 가능하다. 이는 전년 대비 감지 반응 시간 30% 개선된 수치다. 기아는 이 기술이 2026년까지 3대 이상의 생산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율주행 기술의 실용화가 가속화되며, 기아의 콘셉트카는 산업 전반의 기술 기준을 재정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기준이 2025년까지 40%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기아의 기술이 이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기아의 자율주행 기술이 2026년까지 3대 이상의 상용차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아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50만대 이상의 자동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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