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24년 4월 5일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정의선 회장이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을 안전성으로 정의했다. 정의선은 “자율주행의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3년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평가에서 국제 기준에서 98%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 1분기 자동차 사고 발생률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해 2024년까지 1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아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2023년 기준으로 1500만 개의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실제 운행 중 100만 킬로미터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율주행 기술이 안전성 중심으로 진화할 경우, 2025년까지 15% 이상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기준이 국제 기준과 일치하면, 2025년 기아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5%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의선은 “이젠 100년 여정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기아의 장기 전략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기아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2026년까지 150조 원 이상의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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