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한풀 꺾여 중부 곳곳에서 약한 비와 눈이 내렸다. 수도권 아침과 밤에는 빙판이 형성되며, 도로 표면이 얼음으로 덮여 사고 위험이 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부 5개 도시에서 눈이 내렸다고 발표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3도 낮아 기록적인 추위를 기록했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4도 상승했지만, 아침과 밤은 여전히 -5도까지 떨어졌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10분 간격으로 비가 내리며, 도심 주요 교차로에서 차량이 정지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관객들은 “아침에 차가 빠르게 정지됐다”며 SNS에 사진을 올렸다.

기상학자 김지훈은 “이번 기온 변화는 북쪽 기류의 이상이 원인으로, 중부 지역에 비와 눈이 동시에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날씨 패턴이 올해 초부터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팬들은 “아침에 빙판이 생겼다”며 SNS에 반응했다. 영화 감독 이민수는 “이 날씨는 영화 촬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부 지역에 또다시 추위와 비가 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온 하락과 비의 강도가 지속될 경우, 도로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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