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2025년 4월 15일 오후 3시 15분, 쿠팡이 운영하는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악용한 피싱 사례가 100건 이상 발생했다. 피해자 중 68명은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발급을 경험했으며, 32명은 금액 결제 시 오류를 겪었다. 피해 규모는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신고된 민원 187건으로, 강남, 강북, 송파, 관악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경찰은 4월 12일부터 강남경찰서에서 피싱 피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15일 기준으로 47건의 사례를 확인했다. 강남경찰서 김민수 과장은 “피싱 콘텐츠는 쿠팡 앱 내 고객 정보 유출을 악용해, 카드 발급을 유도하는 형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4월 20일까지 피싱 관련 악성 링크 132개를 차단하고, 25일까지 10개 지자체와 협업해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지자체 관계자인 서울시 소비자보호과 박지현 담당자는 “피싱은 소비자 정보를 타겟으로 하며, 피해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4월 20일까지 소비자 보호 교육을 10개 동에 집중 실시하고, 5월 1일까지 피싱 사례를 포함한 공식 안내를 전파할 계획이다.
지역 시민들은 카드 발급 후 24시간 내에 정상 확인을 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경찰은 4월 25일까지 피싱 피해자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운영하고, 5월 -10월까지 지자체와 연계해 피싱 예방 교육을 확대한다.
피싱 사례는 2025년 4월 15일 기준으로 100건 이상 발생했고, 대책마련이 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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