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19일 피해자산 26억 원을 동결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자산 보호 조치로, 회사 자산을 전액 활용해 피해자산을 보전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이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보안 예산과 인력 기준을 강화한다. 보안 예산은 연간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인력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다.
업비트는 피해자산 26억 원을 동결하고, 회수 기여 시 10%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동일한 피해자산 규모를 기록했으며, 회수 성과에 따라 보상 조건을 적용한다. 업계에서는 자산 동결이 거래소 운영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자산 보호 체계가 강화되며, 거래소의 신뢰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산 보호 체계가 전면적으로 강화된다”며 “자산 동결과 보상 정책이 시장 신뢰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산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며, 기업의 자산 운용 방식이 재정적 안정성 확보로 전환될 전망이다. 자산 보호는 금융 안정성 확보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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