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SRT가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서 KTX를 운행하고, 서울역에서 SRT를 탄다. 이는 코레일·에스알 통합 추진의 핵심 일정이다. 통합 추진을 통해 고속철도와 지역철도의 연계가 강화되며, 수서역에서의 KTX 운행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이동을 기대한다.

이전까지 수서역은 KTX와 SRT가 분리 운영되었으나, 2025년 3월부터 통합 추진이 본격화된다. 코레일은 2024년 11월 기준으로 수서역 연간 이용객이 1200만 명을 기록했으며, KTX와 SRT의 통합이 이에 따라 20% 이상의 이용 증가를 유도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고속철도와 지역철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다.

철도노조는 “코레일·SR 통합 추진 환영”이라 밝히며 “경쟁력과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통합 추진이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서, 철도 시스템의 운영 효율을 15% 이상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통합 추진 이후, 수서역과 서울역 간 이동 시간이 12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통합 추진이 철도 시장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레일은 2024년 기준 연간 수익이 4조 8000억 원으로, 통합 추진 이후 2025년에는 5조 2000억 원으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속철도와 지역철도의 수주잔고를 18% 증가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통합 추진이 본격화되며, 수서역에서의 KTX 운행이 정식으로 돌입한다. 이는 철도 산업의 통합 강화와 함께, 국민의 이동 효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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